'나는 관대하다'
영화 '300'의 페르시아 황제, '크세르크세스'의 명대사다. '크세르크세스'는 스스로 신이라고 칭할 정도로 끝없는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 얼굴에 두른 갖가지 장신구와 거대한 체구, 기괴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최근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 '크세르크세스' 합성이 유행하고 있다. 합성 필수요소로 등극하며 큰 인기를 누린 스파르타의 영웅, '레오니다스' 왕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영화 속 '크세르크세스' 왕 >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이 '크세르크세스' 왕에게 붙여준 이름은 '관대하'씨. 영화 속 '나는 관대하다'라는 명대사에서 따온 것이다. 먼저, 합성 필수요소로 각광받고 있는 '레오니다스' 왕과 '크세르크세스' 왕을 합성한 사진이 있다.
힘겹게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레오니다스 왕과 그의 모습을 관대하게(?) 지켜보고 있는 크세르크세스, 크세르크세스를 뒤에 싣고 가열 차게 달리는 레오니다스 등 영화 속 두 주인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크세르크세스와 특정인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도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준기를 합성한 사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성이 자연스럽기 때문. 이용자 ID '준꼬'가 만든 이 합성 사진은 큰 호응 속에 HIT 갤러리로 옮겨졌다. 또한, '유식대장'을 합성한 사진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재미있는 합성 사진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일명 '관대하'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 '관대하' 짤방을 본 이용자들은 '은근히 웃기다', '300이 대세다', '개인적으로 관대하가 더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디씨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영화를 안봤어도 친근한 느낌이라구ㅋㅋㅋ
워낙 패러디를 많이 해주시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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