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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해군 손원일급 SSK의 장,단점

_______! 2010. 9. 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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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중세력, 손원일급 SSK의 장점○

1)손원일급에는 장보고급에 없는 LPI기능의 레이더가 있다.
나는 상대방을 뻔히 보고 있는데, 상대방은 나를 찾지 못한다면...
군사무기에 있어서는 나를 숨기고 적을 먼저 발견하여 섬멸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공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손원일급 잠수함에도 적에 탐지 될 피탐확률은 떨어지면서, 적은 탐지해내는 기능을 가진 레이더가 있다. 바로 SPHINX-D레이더. 손원일 잠수함에 장착되는 SPHINX-D레이더는 핸드폰의 발신 전파보다 더 약한 1W의 레이더파를 발산한다. 주파수 변조방식으로 극히 짧은 시간 동안에만 레이다파를 연속적으로 조사하는 식으로 되돌아오는 레이다파를 받아서 고 주파의 펄스 레이더 보다 더 선명한 반사 전파,정보를 수신한다. 잠수함이 부상하여(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항해 할 때는, ESM에 잡히도록 레이더 신호를 쓰다가 비밀 임무를 수행할 땐 LPI 모드(닌쟈 모드)를 사용한다. 때문에 전시엔 손원일급 잠수함(type-214)의 레이더는 LPI 모드를 사용하여 우리가 레이더를 사용하더라도 적의 대잠헬기, 대잠초계기의 전자장비에 우리의 레이더 파가 감지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2)연료전지의 사용.. 기존에 비해 연속 잠항일수가 늘어났다.
원자력 잠수함처럼 혁신적으로 연속잠항일수가 늘어 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의 디젤 잠수함에 비교해선 확실히 연속잠항일수가 3일에서 14일로 늘어났다. 특히, 연속잠항을 하게 될 시에는 7일에 한번씩 스노켈을 하므로 기존의 하루에만 스노켈을 3~4회 하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기술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봐도 무방 할 것이다. 연속잠항일수가 늘어 났다는 것인 안정적으로 적에게 눈에 띄지 않고 작전을 할 수 있는 일수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매우 중대한 변화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3)장보고급에 이어 서브하푼을 발사 할 수 있게 되었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이 발사관 등을 개조하여 서브하푼 미사일을 운용 할 수 있었던 것이 비하여 발사관의 개조 없이도 서브 하푼 미사일을 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발사방식은 장보고급과 비교해 달라진게 없어 똑 같은 압축공기발사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발사심도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자체적인 방사소음도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4)함체의 형상이 유연하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장보고급 잠수함에 비해 함체의 형상이 유연한게 특징이다. 특히 함수부분과 세일이라고 불리는 함교부분이 더 그렇다. 기존의 장보고급의 함수부분은 뭉뚝한 느낌을 받는 형상이었으나, 손원일급은 유선형으로 디자인 하려고 한 것 같다. 잠수함의 잠수함의 함교부분도 마찬가지이다. 잠수함이 수중항해시에 함교부분이 물의 저항을 많이 받는 부분중의 하나인데, 잠수함으로선 물의 저항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함교부분을 부드럽게 유선형으로 디자인을 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에 비해서 물의 저항을 덜 받게 만들어질 수 있었다.

5)HY100 고장력강을 사용하여 400m까지 잠항이 가능하다.
HY100 고장력강을 사용하여 400m까지 잠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안전잠항심도일 때이고, 최대잠항심도는 안전잠항심도의 50%에 해당되므로 최대잠항심도는 600m가량 된다. 안전잠항심도 400m이긴 하지만 작전을 수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는 심도이기도 하다.

6)장보고급에 없는 측면배열소나(FAS), 견인식소나(TASS)를 사용한다.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에는 함수소나, 방위측정소나, 인터셉트소나등은 있었으나 측면배열소나와 견인식소나는 없었다. 측면배열소나는 잠수함의 함체 측면 하부에 장비되어 있으며 PRS(방위측정)소나와 TASS(견인식소나)의 사이를 커버하는 소나인데, 장보고급에는 이 FAS(측면배열소나)가 없었기 때문에 측면탐지가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또한 기존의 장보고급에 없었던 TASS(견인식소나)소나를 장비하게 되었는데, 이 소나는 잠수함과 수상함이 긴 케이블로 견인하여 사용하는 선형소나로 50km이상의 장거리 영역의 감시를 위해 장비하는 소나인데 장보고급 잠수함은 이 견인식 소나를 장비하지 못해 후면쪽의 탐지쪽도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번 손원일급 잠수함의 연이은 진수로 인해 잠수함의 측면과 후면 탐지능력도 향상되게 되었다.

7)영구자석모터의 채용으로 방사소음을 적게 하였다.
장보고급 잠수함에서는 2개의 전동모터를 사용하였다. 하나는 저속 추진시에 사용하는 모터이며, 다른 하나는 고속의 추진시에 사용하는 모터이다. 또 속도의 등급에 따라 5단계로 이뤄지는 전기구동모터였다. 214급 잠수함에 연료전지 체계와 함께 채택 된 영구자석 추진모터는 기존의 교류전동기에비해 소모전력과 소음이 낮은 최신기술로 제작된 추진체계이다

8)ESM의 진화..ARGO에서 FL-1800으로..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이 장비하였던 Argo ESM장비에서 STN-ATLAS ELECTRONICS社가 만든 FL-1800 ESM장비로 바뀌어진 것이 손원일급의 큰 특징인데, 기존의 장보고급에 탑재하여 운용하였던 Argo ESM장비는 단지 적 헬기, 항공기들이 자신을 탐지하기위해 레이더로 탐색하는지 여부만을 경고해주는 레이더 경보장치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그런데 이번 손원일급 잠수함에 장비된 FL-1800 ESM장비는 ESM과 ECM을 통합한 장비이라 근본적인 차이점을 보인다. ESM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시에는 5 ~ 18Ghz의 전파를 탐지하는 전파탐지장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ECM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시에는 7.5 ~ 17Ghz의 범위에서 적에 대한 전파방해를 하는 장비이다. 장보고급의 ESM장비가 자신을 숨기기 위한 장비였다면, 손원일급의 ESM장비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장비라는 점이 틀린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어뢰를 속여라.. 기만기의 성능 향상.
과거 장보고급 디젤 잠수함에는 함체 전방에 장비된 1기의 기만기 발사장치인 SSDE를 통해 잠수함내에 적재된 20발의 기만기를 목적에 따라 발사,사용하는 구조를 띤 수동식의 장치였다. 이와 비교했을 때 손원일급 디젤 잠수함은 독일이 개발한 TAU-2000계열의 기만기 장치를 탑재한다. 이것은 사격통제장치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기만기를 방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수동으로 조작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즉, 자동/수동의 기만기 조작이 모두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함인 손원일급 잠수함과 똑 같은 음향신호를 복제하여 발사관을 통해 방사된 후, 자주항주를 하면서 적함이 발사한 어뢰를 유인,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수중세력,손원일급 SSK의 단점○

1)디젤잠수함이라 속도가 느리다.
손원일급 잠수함이 연료전지를 사용하여 약2주간의 연속잠항이 가능하며 그 동안 스노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보았자 근본적인 잠수함의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추진기관이 디젤엔진이다 보니 출력이 그리 강한편이 아니라 빠른 속도를 내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어뢰의 압궤심도에 못 미치는 안전잠항심도를 가지고 있다.
손원일급의 안전잠항심도는 400m이다. 안전하게 심해로 대피 할 수 있는 심도가 400m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어뢰의 모든 것을 피 할 수 없는 심도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어뢰가 수압으로 인해서 찌끄러져서 터지는 압궤심도는 약 600m정도이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200여m차이로 어뢰의 압궤심도와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3)함미의 타기가 ×형상이 아닌 +형상을 하고 있다.
손원일급의 잠수함은 함미의 타기가 ×형상이 아닌 +형상을 하고 있다.
×형상의 타기는 수중에서의 빠른속도와 기동성이 좋은 대신에 잠수함의 선회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형상의 타기는 수중에서 함의 안정성(함의 균형유지)과 선회성능, 빠른 잠항성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수중에서의 기동성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형상, ×형상 모두 장점/단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잠수함은 적함(잠수함 또는 수상함)을 먼저 발견하여 어뢰, 대함미사일 등으로 적함을 공격하고 현 위치에서 이탈하는 게릴라식 무기라는 점으로 볼 때 잠수함의 타기가 ×형상이 아닌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차라리 ×형상의 타기에다가 -형상의 수평안정판을 달아 놓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 본다.

(출처 : http://blog.naver.com/korea213?Redirect=Log&logNo=80042944929)

참고로 2006년 11월 15일 그리스 해군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Papanikolis type U214 잠수함 시험운항중 발생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cessive roll on surface (up to 56 degrees).
-Excessive underwater noise generation.
-Periscope vibrations.
-Frequent falls of the ISUS combat system.
-Power losses in the AIP.
-Sea water leaks.
출처 : 양산박
글쓴이 : 양산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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