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진흙 레슬링할 사람?' 英 이색 구인공고
노컷뉴스 | 김효희 | 입력 2010.06.25 12:03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상담소 사이트에 비키니를 입고 진흙 레슬링을 할 사람을 찾는 이색 구인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중부 노팅엄셔카운티 지역 소재의 판타지아 레저사가 비키니를 입고 진흙 레슬링을 할 여성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는 것.
이 일은 카메라 앞에서 비키니를 입고 고무로 만든 10피트(약 3m) 넓이의 지정 공간 안에서 상대 여성과 다양한 레슬링 경기를 하는 직업이다. 보수는 시간당 10-15파운드(약 1만7천원-2만6천원) 정도다.
레저사 측은 '이 일은 음란하거나 성인용 일이 아니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진흙 레슬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들은 카메라 앞에서도 명랑하고 자신감 있을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어야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흙이 묻어도 괘념치 않아야 한다고 명시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남자도 비키니를 입으면 지원할 수 있는 것이냐' '나라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에 이런 구인공고는 안어울린다' '보수가 적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enderkim@cbs.co.kr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상담소 사이트에 비키니를 입고 진흙 레슬링을 할 사람을 찾는 이색 구인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중부 노팅엄셔카운티 지역 소재의 판타지아 레저사가 비키니를 입고 진흙 레슬링을 할 여성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는 것.
레저사 측은 '이 일은 음란하거나 성인용 일이 아니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진흙 레슬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들은 카메라 앞에서도 명랑하고 자신감 있을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어야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흙이 묻어도 괘념치 않아야 한다고 명시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남자도 비키니를 입으면 지원할 수 있는 것이냐' '나라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에 이런 구인공고는 안어울린다' '보수가 적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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