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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해병 초수평선 상륙의 시작! !

_______! 2013. 5. 9. 13:29

 

11월6일 한국해병 1사단과 미 해병 제31원정기동부대는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Combined Marine Component Command)의 지휘로 사단급 상륙훈련을 실시 하였습니다.

오늘 훈련은 한국해병 8,000명과 미국해병 2,000명 등 총 10,000 여 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번 상륙훈련에는 독도함을 포함한 함정 27척, 기동,공격헬기 등 항공기 31여대, 상륙돌격장갑차 70여대 등이 참가한 대규모 훈련이었습니다.

특히 한국해군의 공기부양정인 LSF-2가 실전에 처음 등장한 역사적인 날로써, 한진중공업에서 제작한 한국형 LCAC인 LSF-2는 각각 K-1전차 1대와 K-55자주포 2대를 나누어 싣고 한국해병대 역사에  초수평선 상륙작전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해군의 상륙함인 고준봉급 상륙함 4척이 모두 참가하여 KAAV-7상륙돌격장갑차를 뱉어냅니다.

▼해병대는 C-130 수송기를 이용해 먼저 항공상륙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상륙돌격장갑차의 제 1파가 해안선 가까이 접근하고 있으며, 뒤로 후속 제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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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같으면 이후에 상륙함(LST)들이 해안에 접안하여 전차와 상륙군을 내려 놓을 것인데, 이번에는 다른 뭔가가 보입니다.

바로 한국형 공기부양정인 LSF-2가 전차와 자주포를 싣고 시속 55노트의 속도로 해안을 향해 돌격해 오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미군의 LHD와 LCAC에 전적으로 의존해 오던 한국해병은 공기부양정의 모함인 독도함이 작년부터 실전훈련에 투입 된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공기부양정에 전차를 싣고 돌격상륙을 하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미해병대는 이 LCAC를 92척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 해군은 이제 2척 입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우리 해군도 이제 차근 차근 그 세력을 키워 간다면 한국해병도 명실상부하게 여단급의 독자상륙능력을 보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군의 도움 없이 여단급 상륙능력을 가진다면 주변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외교적 발언권이 그만큼 강해 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륙수단인 LSF-2의 지속 건조도 중요하지만, 이를 탑재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 하는게 더 우선이라 생각 됩니다. 해군은 차기 상륙함을 4,500톤급으로 4척을 계획 중인데, 이는 폭이 좁아 LSF-2를 탑재 할 수 없습니다.

해군이 그렇게도 초수평선 상륙을 부르짖어 놓고는 21세기에 건조하는 상륙함을 20세기 초반 개념의 상륙함으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예산이 없다면 예산에 맞추어 3척만 하더라도 LSF-2가 탑재되는 6,500톤급의 LST-2 사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숫자가 적어 상륙돌격장갑차가 해안선을 확보한 후에 내리지만, 다량의 플랫폼이 확보되고 충분한 수량의 LSF-2가 보유 된다면 전차 본연의 모습으로 가장 먼저 해안에 도착하여 적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아군 KAAV-7상륙돌격장갑차의 무사 상륙을 도와 줄 것입니다.

 

 

 

출처: 파워꼬레아 ( http://www.kdnnews.co.kr/ ), 신인균 처장님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출처 : 항상 충실한 해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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