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어둠
호리에 쿠니오 글, 미즈키 시게루 그림 초판 발행 1979년
르포 작가인 호리에 쿠니오가 1978 년 9 월부터 1979 년 4 월까지 후쿠시마 제 1원전과 쓰루가 원전에서 하청 노동자로 잠입하여 일하고, 그 체험 르포을 쓰면서 만화 '게게게의 키타로'의 작가 미즈키 시게루가 그림을 담당하여 1979년 발행.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화제가 되어 32년만에 재발간 됨.
http://www.amazon.co.jp/福島原発の闇-原発下請け労働者の現実-堀江-邦夫/dp/402330980X
후쿠시마 원전의 당시 전경. 겉으로는 평화롭다.
원자로를 통제하는 수많은 파이프와 압력 밸브와 펌프들.
때문에 호리에 쿠니오는 원전 작업자들을 '파이프 숲의 방랑자들' 이라고 표현했다.
방사능 폐액이 새어나오는 파이프 배관의 수리가 주요 작업 중 하나.
후쿠시마 원전 1 호기 터빈실 지하 1 층에서의 작업.
1979년 당시에도 열교환기 6개 중 한 개이상의 항상 고장나 있었다.
1979년 당시에도 원전을 겨우 겨우 지탱한 것은 피폭을 감수한 비숙련 단순 작업자들.
32년이 지났어도 비숙련 단순 작업자들의 희생으로 연명한 것은 마찬가지.
1979년 당시 몇차례 사고가 있었으나 그대로 묻혀짐.
이미 32년이 지나 증거 따윈 없음.
한마디로 1979년 전부터 도쿄전력은 이미 막장 중의 막장.
후쿠시마 내부는 이미 지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