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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패

_______! 2006. 12. 3. 18:42

골패 [骨牌] 

요약
실내에서 하는 오락·도박 기구.
 
본문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검은 나무 바탕에 상아·수골을 붙여 여러 가지 수효의 구멍을 새긴 것이다. 모두 32쪽으로 되어 있다. 백아(쥐코)·백사·아삼·어사·관이·아륙·삼사·삼오·삼륙·사오는 각 1짝, 통소·소삼·백오·백륙·진아·장삼·직홍·준오·사륙·오륙·준륙은 각 2짝씩 합하여 32짝으로 27점을 만든다.

경기는 2명이나 4명이 할 수 있는데 대개 4명이 한다. 골패는 점복 도구로도 쓰였으며 천패이선(天牌二扇) 24점은 24기(氣), 지패이선(地牌二扇) 4점은 사방을, 인패이선(人牌二扇) 16점은 사단(四端)을, 화패이선(和牌二扇) 8점은 대화원기유행팔절지간(大和元氣流行八節之間)을 상징한 것으로 성수의 배열을 비유한 것이다.

놀이의 종류에는 2가지가 있는데, 앞 사람이 낸 숫자에 맞추어 패를 내야 하는 꼬리붙이기, 4명이 한 패를 이루어 하는 포(飽)가 있다.

 

거북패 

요약
32짝의 골패를 거북 모양으로 모두 엎어 놓고 혼자 하나씩 젖혀 보는 놀이.

본문
먼저 20짝을 가로로 다섯 짝, 세로로 네 짝씩 붙여 네모지게 거북의 몸을 만들고, 다음 두 짝으로 머리, 다음 두 짝으로 꼬리를 각각 붙이고, 끝으로 몸의 네 귀퉁이에 각각 두 짝씩 엇비슷하게 네 발을 붙인다.

머리·꼬리·네 발 등 바깥 짝들과 맨 앞줄의 둘째 짝, 넷째 짝과 맨 뒷줄의 둘째 짝, 넷째 짝을 젖히어 맞는 짝끼리 떼어낸다. 다음 짝들을 되풀이하여 끝까지 다 떨어지면 재수가 좋다고 하였다.

 

골패타령 [骨牌打令] 

요약
경상도의 민요.
종류  민요

본문
골패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그린 노래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얼싸 오날 하심심하니 홋패 작패 하여 보자. 쌍준륙에 삼륙을 지르고 쌍준오에 삼오를 지르니 삼십삼천 이십팔수 북두칠성이 앵돌아졌구나. (후렴) 얼삼마 디어라 방아로다. (2절) 청부동(靑不同) 백부동(白不同) 매화가 되고, 소삼관이 사륙하고 소삼어사 오륙하니, 옥당쌍소가 나달아 오누나. (후렴)….” 굿거리장단에 의한 빠르고 경쾌한 노래로, 대개 가야금병창으로 불린다.

 

골패 骨牌

요약  
중국에서 상아, 짐승의 뼈, 뿔 등으로 만든 오락·도박기구. <아패>라고도 한다. 구미에서 하는 도미노와 비슷하다. 길이 3㎝ 정도의 직사각형인 패 한쪽에 적색·녹색·백색의 주사위 눈이 위·아래에 2개 새겨져 있는데 12점인 천패 2장에서 2점인 지패 2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32매이다. 

설명  

중국에서 상아(象牙), 짐승의 뼈, 뿔 등으로 만든 오락·도박기구. <아패(牙牌)>라고도 한다. 구미(歐美)에서 하는 도미노와 비슷하다. 길이 3㎝ 정도의 직사각형인 패(牌) 한쪽에 적색·녹색·백색의 주사위 눈이 위·아래에 2개 새겨져 있는데 12점인 천패(天牌) 2장에서 2점인 지패(地牌) 2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32매이다. 서로가 딴 점수를 비교하여 우열을 가리기도 하고, 동점수를 순서대로 늘어놓고 내기를 하기도 하며 점(占)에도 이용된다. 송(宋)나라 사마광(司馬光)의 고안이라고도 하고, 1120년에 만들어져서 남송(南宋) 고종 때 보급된 것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골패는 중국 송나라 때 생긴 것이라 하므로,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으나 청(淸)나라 때 들어왔다는 설도 있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는 한국의 골패에 소골(小骨)·미골(尾骨)의 이름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정약용(丁若鏞)은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투전과 골패를 합하여 <마조강패(馬弔江牌)>라는 연구(連句)를 들고 있다. 놀이는 2명이 하는 꼬리붙이기와 4명이 한패를 이루어 둘러앉아 하는 포(飽)가 있는데, 4명으로 하는 포놀이를 주로 한다. 꼬리붙이기는 두 사람이 노는 방법으로, 앞 사람이 낸 숫자에 맞추어 패를 내어야 하므로 꼬리붙이기라고 불린다. 먼저 패를 12쪽씩 나누어 가진 다음, 저쪽에서 한 패를 내면 그 패 아래쪽 수에 맞는 것을 이쪽에서 내는 것을 교대로 계속하다가 상대편숫자에 맞는 것을 내지 못하는 쪽이 진다. 처음 패를 떼어 물주(物主)를 정한 다음, 놀이를 벌이는 포에서는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이 이긴다. 1포·2포는 자기가 가진 5쪽과 바닥에서 집은 1쪽이 각각 2쪽씩 같은 모양에 같은 수로 이루어진 3쌍이고, 3포는 앞의 6쪽이 모양은 다르나 2쪽씩 같은 숫자로 이루어진 3쌍이다. 4포는 손에 쥔 5쪽의 모양이 같거나, 모양이 다르더라도 같은 수의 2쌍과 남은 1쪽과 바닥에서 떼어낸 1쪽의 모양과 숫자가 같은 것을 말하며, 5포는 4포에 바닥에서 뗀 것과 모양은 다르나 숫자가 같은 것이다. 6포는 모양과 숫자가 같은 4쪽을 손에 쥔 경우로 매우 드물다. 골패는 값이 비싸고 놀이 방법이 복잡해 투전처럼 보급되지 않았다.

 

1931년에 골패세가 제정이 되어 1950년에 골패세가 폐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위의 놀이에 대하여 골패세를 내어야 되었는가 봅니다.

 

출처 : http://kr.100.yahoo.com/result.html?pk=1083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