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자료

세계의 문자 현황

_______! 2008. 3. 8. 19:31

Writing systems of the world today.      Latin (alphabetic)      Cyrillic (alphabetic)      Hangul (featural alphabetic)      Other alphabets      Arabic (abjad)      Other abjads      Devanagari (abugida)      Other abugidas      Syllabaries     Chinese characters (logographic)

 

음소 문자(音素文字)는 기호 하나가 낱소리(음소) 하나를 나타내는 문자 체계를 가리키는 말이다.자음과 모음에 대응하는 각각의 문자가 따로 존재하는게 다른 종류의 문자와의 다른 점이다. 로마 문자, 한글, 키릴 문자, 그리스 문자같은 것들이 음소 문자 중 하나다.

자모 문자, 낱소리 글자, 음운 문자라고도 불린다. 음소 문자에 대응되는 영어단어 ‘알파벳(alphabet)’은 좁은 의미로 로마 문자(라틴 문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자질 문자표음 문자의 일종으로, 조음 위치와 같은 음운의 자질이 반영된 문자 체계이다. 같은 자질 문자에 속하더라도 나타낼 수 있는 자질은 서로 다를 수 있다.

한글한국어를 표기하는 대표적인 자질 문자로, 1443년에 만들어져 다른 자질 문자에 비해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글은 각 낱자가 음운의 자질을 나타내며, 낱자가 둘 이상 모여 하나의 음절을 만든다. 낱자는 언어학적인 특성에 따라 변형되는데, 예를 들면, 한글의 에 한 획을 더하면 유기음이 되고, ㄱ을 겹쳐 쓰면 이 되는 식이다. 이는 ㄷ·ㅌ·ㄸ, ㅂ·ㅍ·ㅃ, ㅈ·ㅊ·ㅉ, ㅅ·ㅆ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음은 자질 문자의 목록이다.

자음 문자(字音文字) 또는 아브자드(abjad)는 음소 문자에 속하는 문자 시스템의 하나로, 자음의 음소마다 기호를 갖고 있다. 실제의 자음 문자에는 모음을 나타내는 기호가 없다. 현대에 쓰이고 있는 자음 문자의 대부분은 순수한 자음 문자가 아니다. 자음 문자는 약간의 모음 기호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아라비아 문자, 히브리어 문자, 아람 문자, 아베스타 문자 등이 있다. 순수한 자음 문자를 예를 들면 고대의 페니키아 문자가 있다.

자음 문자는 자음만을 순수하게 표현하고 모음은 그렇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자모 문자(알파벳)와는 다르다.

 

아부기다(abugida)는 음절 문자자모 문자의 특성을 모두 지닌 표기 체계이다. 아부기다 체계에서는 닿소리를 나타내는 기호는 모두 고유한 홀소리를 담고 있고 다른 홀소리를 나타내려면 그 기호에 홀소리를 나타내는 기호를 덧붙인다.

이를테면, 아부기다에는 'ㄱ'에 해당하는 기호가 없고 대신 '가'에 해당하는 기호가 있다. '가'에 해당하는 기호에 'ㅓ'에 해당하는 기호를 덧붙이면 '거'가 되고, 마찬가지로 '나'에 해당하는 기호에 'ㅓ'에 해당하는 기호를 덧붙이면 '너'가 되는 식이다. 홀소리 기호는 본디 기호의 옆이나 위, 아래에 쓰일 수 있고, 덧붙이지 않고 본디 기호를 돌린다든지, 여러 방법이 쓰일 수 있으며, 쓰이고 있다.

브라미 계열에 속하는 아부기다에는 '비라마'라고 불리는, 홀소리를 없애는 기호가 있다.

'아부기다'라는 말은 언어학자 피터 T. 대니얼스가 에티오피아 문자의 첫 네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에티오피아의 문자는 아부기다이지만, 홀소리를 표기하는 것이 체계적이지는 않다. 보통 음절 문자로 여겨지는 크리 문자도 어떤 면에서는 아부기다라 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아부기다로는 인도동남아시아에서 쓰이는 브라미 계열의 문자가 있다.

 

음절 문자는 한 음절을 한 글자로 나타내는 문자이다. 표의 문자에서 발달한 것이 많다. 일본에서 쓰는 가나가 대표적이다.

 

표어 문자(標語文字, logogram)는 하나 하나의 문자로 언어의 하나 하나의 말이나 형태소를 나타내는 문자 시스템을 말한다. 한자는 한 음절이 한 형태소가 된다. 중국어의 각 형태소를 한 문자씩 표기하므로 체계적인 표어 문자의 대표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 하나의 문자가 음소음절을 나타내 뜻에 대응하지 않는 문자 체계를 표음 문자라고 한다. 표어 문자가 원칙적으로 단독의 문자로 뜻을 만들어내지만, 표음 문자는 특정한 순서로 이어져 말의 발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뜻을 만들어 낸다. 한편, 아라비아 숫자와 같이 각 문자가 나타내는 뜻은 명확하지만 언어의 발음과 관계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문자 시스템을 표의 문자라고 한다.

표어 문자의 상당수는 상형문자에 기원을 둔다. 상형 문자가 오로지 구체적인 사물을 나타내는 기호만을 가지는 문자 체계인데 반해, 표어 문자는 언어의 말이나 형태소를 거의 모두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다른 뜻을 가지는 문자를 조합해 보다 복잡한 뜻을 가지는 문자를 만들어 내는 기법 또는 말의 발음을 나타내는 기호, 의미를 분류하는 기호를 조합해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내는 기법을 발달시켰기 때문이다.

같은 표어 문자 시스템에서도 언어에 따라 쓰이는 문자의 수나 종류가 다르다. 이것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언어의 실상에 맞도록 독자적으로 문자를 고르거나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한자와 같이 많은 언어에서 쓰이는 문자 시스템에서는 하나의 언어로 이용되는 문자 수에 비해 문자 시스템에 속하는 문자가 꽤 많다.

 

 

한자 사용국가

진한 녹색: 공식 문자

연한 녹색: 다른 문자와 병용

갈색: 폐지나 부분만 사용

 

 

라틴 문자(알파벳)

진한 녹색: 공식 문자

연한 녹색: 다른 문자와 병용

키릴문자

진한 녹색: 공식 문자

연한 녹색: 다른 문자와 병용

아랍 문자

진한 녹색: 공식 문자

연한 녹색: 다른 문자와 병용

 

인도계 문자

진한 녹색: 공식 문자

연한 녹색: 다른 문자와 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