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거대한 재난이나 사고를 겪었을 때 일어나는 병. 말그대로 사람이 제정신으로 버틸 수 없는 일을 겪을 때 일어나게 된다.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는 전투 경험.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자들도 상당수는 '부서진 군인'(broken soldier)이라 불리며 술과 약물에 찌들어간다.
강인함을 요구하는 군인의 특성상 PTSD는 나약한 자가 걸린다는 인식이 많아(심지어 미군에서도) 제대로 치료 받지 않고 병은 점점 깊어집니다.
그리고 걸어다니는 '폭탄'이되어 자신과 다른 사람을 파괴한다.
더이상 견디지 못하는 자는 스스로 죽음을 얻고
남은 자들은 기나긴 고통 속에 살아간다.
삶은 정말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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