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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로 된 교회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한국 고유의 미를 부각시킨 새로운 양식의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외관을 가진 교회가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장석교회'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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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에서 찾아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입니다
교회 이름이 간판대신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장석교회는 작년에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금의 교회건물이 지어진지는 약 10여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입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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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물 사진을 찍기 위해 평일에 방문한지라
주변이 한가합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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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정문입니다
여기저기서 한국적인 분위기가 많죠?
지붕도 모두 기와로 되어있고
역시 입구의 교회 이름도
현수막과 모범택시가 아쉽네요ㅠ.ㅠ
좌측에 보시면 지붕의 모양이 팔각정인데요
두 개의 건물이 팔각정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는 형식입니다
팔각정은 본래 쉼터를 의미하는 곳으로 피곤한 인간들에게 예수를 믿는 신앙안에서
참 쉼을 얻는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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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교회의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살려주는 처마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와집의 처마와도 같으면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커다란 네온사인의 간판이 없다보니
멀리서 보면 '절'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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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고궁을 찍으러온 기분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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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얼마전에 지어진 교회 50주년기념관 건물입니다
새로 지어졌지만 건물의 양식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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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뒤쪽으로 가봤습니다
뒤쪽은 지상 주차장과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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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건축양식이 잘 조화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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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구조물
이것은 우리나라의 첨성대를 현대화 한 것으로 신약에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예수를 만나게 된 것을
우리의 문화와 접목을 시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게 된다는 신앙적인 의미를 표현한 것입니다
(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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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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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관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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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관과 멋진 하늘을 함께
정말 우리나라 건축양식의 특징과 현대적인 건축양식의 조화가 잘 되어있는
세련되고 색다른 모습의 교회인것 같습니다
이상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의(제가 알기로^^;) 교회 '장석교회'를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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