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군사문화재 - 각궁 (角弓) 조선 시대에 전투용으로 가장 흔히 사용된 활이 바로 각궁(角弓·사진)이다. 각궁은 크기로 분류하면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단궁(短弓)에 속하고, 재료상으로는 여러 가지 재료가 조합된 복합궁(合成弓), 형태상 분류로는 심하게 굽어 있는 만궁(彎弓)에 속한다. 각궁의 이런 세 가지 특징은 고구려 ..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한국의 군사문화재 - 흑각궁(黑角弓)과 향각궁(鄕角弓) 앞에서 설명했듯이 각궁의 주재료인 물소뿔은 조선에서 생산되지 않았다. 물소뿔은 주로 동남아시아나 남중국에서 생산됐는데 조선은 중국이나 일본을 거쳐 이 물소뿔을 수입했다. 당연히 물소뿔을 안정적으로 수입하는 일은 조선 왕조의 주된 관심사 중의 하나였다. 조선 왕조는 수시로 명나라에 ..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한국의 군사문화재 - 정량궁(正兩弓) 정량궁(正兩弓)은 주로 무과 과거시험에 사용하던 활이다. 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弓矢匠) 전수 조교인 유세현씨는 “정량궁도 넓게 보면 각궁의 일종인데 과거시험을 위해 특정 규격으로 만든 각궁이 정량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량궁의 제작 방법은 각궁과 유사하지만 일반적으로 .. 보조자료 2008.10.29
한국의 군사문화재 - 동개활과 동개살 동개활은 말 위에서 사용하는 전통 활의 일종이다. 동개활도 재료나 제작법은 조선 시대 활의 표준인 각궁과 유사하지만 말 위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각궁 길이가 120~130cm 정도인데 동개활은 110cm를 넘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한국 활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한국의 군사문화재 - 예궁(禮弓) 예궁(禮弓)은 실제 전쟁이 아니라 특정한 의식에 사용되던 활이다. 조선 시대에는 궁중연사(宮中燕射)와 반궁대사례(泮宮大射禮) 같은 특수한 활쏘기 의식이 개최됐다. 이때 사용하던 활이 바로 예궁이다. 궁중연사는 궁궐 안에서 임금과 신하가 같이 활을 쏘는 행사다. 궁중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한국의 군사문화재 - 목궁(木弓)과 죽궁(竹弓) 조선 시대의 대표적 활인 각궁(角弓)은 성능이 아주 좋지만 중요한 두 가지 약점이 있었다. 첫째, 각궁이 매우 비싼 무기였다는 사실이다. 동남아 등에서 수입한 물소뿔로 만드는 흑각궁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국산 쇠뿔로 만드는 백각궁도 일반 병사들에게 지급할 만큼 대량으로 제조할 ..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한국의 군사문화재 - 편전(片箭) “임진년(1592) 6월11일 왜적이 조총을 가지고 대동강에 이르러 평양성을 향해 총을 쏘았다. 총소리가 매우 크고 탄환이 강을 지나 성 안으로 들어왔고 먼 것은 대동관까지 거의 1000보(步)나 날아왔다.(중략) 나(유성룡)는 군관 강사익으로 하여금 방패 안에서 편전(片箭)을 쏘게 하니 화살이 강 건너 왜적.. 보조자료 2008.10.29
[스크랩] 일본에 빼앗긴 한국의 후천세계 일본에 빼앗긴 한국의 후천세계 신라시대 불교조각의 백미, 보믈 제121호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상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신라 경덕왕이 백률사를 찾았을 때, 땅 속에서 염불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땅을 파보니 커다란 바위가 나와, 그 바위의 사면에 불상을 새기고 절 이름을 굴불사라 불렀.. 보조자료 2008.10.28
[스크랩] 사찰의향기|옛 절터, 스러진 시간 속으로 마음산책 인간주의 여행 사찰의향기|옛 절터, 스러진 시간 속으로 마음산책 길따라 삶따라_ 여주~원주~충주로 남한강변 천년 세월 빈 들에 나뒹구는 보석들 가을걷이 신라, 고려 거쳐 조선초까지 하루에 시간여행 빛바래고 시든 것들, 떨어져 바람에 날리고 쌓인다. 쌓이고 뒹구는 게 나뭇잎만은 아니다. 무너지.. 보조자료 2008.10.18